위  링크를 클릭했을 때 나타나는 내용 중, ifc 표준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는 항목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표준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CAD 방식에서 문제되었던 부분의 상당수를 해결한 상태이기도 합니다.

또한 건축 디자인이라는 것은 인류가 출현한 이후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그에 맞게 디자인, 설계, 시공방법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많은 시도 가운데 폐기된 기술도 존재하며, 폐기되었다가 다시 활용되는 기술도 존재합니다. 앞으로도 인간이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과정의 연속일 것입니다. 

설계 방식은 각 국가별로 다른 환경으로 인하여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BIM 제품은 특정 국가의 설계 문화만을 고집할 수 없는 관계로, 다양한 국가의 설계 방식을 수용하려고 합니다. 기본 원칙은 Building Smart협회에서 정하며, 소프트웨어 개발은 몇개 국가에서 개발하고 있습니다. 

아치라인(ARCHLine.XP)도 그 소프트웨어 개발그룹의 일원으로 BIM제품 개발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빌딩스마트 협회의 IFC 표준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듯이, 아치라인 제품도 수시로 업데이트 됩니다.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였는데 이 기능 때문에 다른 부분에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물론 IFC 표준 자체에 오류가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IFC표준도 업그레이드 되고 있습니다. 

현재, 아치라인 제품은 영구사용제품과 정기구독 제품으로 구분되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품은 매년 새로운 버전을 출시할 목표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고,다음 버전 출시 전까지 수시로 버그를 해결한 제품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BIM 제품은 DB 입력과 출력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개발됩니다.  수천개의 기능이 존재하기 때문에 모든 제품에는 Bug(일부 기능의 비정상 작동)가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치라인 외 다른 BIM 제품도 동일한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수많은 기능이 있는 제품일 수록 버그가  존재합니다.  마치 PC의 바이러스나 악성코드를 없앨 목적으로 개발된 안티바이러스( 백신 제품, Anti-Virus)제품도 거의 매일 업데이트가 진행됩니다. 이는 창과 방패의 관계 입니다. 운영체제(O/S)제품도 동일합니다. Windows, MacOS도 수시로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저는 BIM사용자들이 제품 구매할 때  ' 정기구독'방식으로 구매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개발자의 최신 기술과 버그가 적은 제품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버그 없는 완벽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당연한 요구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개발환경을 감안 한다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희망사항일 수 밖에 없습니다.

 버그없는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제품을 개발하면 좋겠지만, BIM의 목적 중 하나인 '협력'이라는 부분에서 어려움을 만나게 됩니다. 협력 대상에  이미 버그(일부 기능의 비정상 작동)가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우리가 사용하는 PC 는 물리적 장치(하드웨어, CPU, RAM, Disk, GPU, interface device 등등) 다양한 Firmware가 있으며, 그 위에 Driver, 그리고, 운영체제(OS), 그 위에 개발툴킷, 그리고,아치라인 같은 APP, 최근에는 App내에서 Web으로 이어지는 기능 까지,... 아치라인 혼자서 해결할 수는 없는 환경입니다. 

아치라인 사용 중에 원하지 않은 버그를 발견한다면,  전화 문의  바랍니다. 원격으로 상담해 드리며, 해결되어야 할 버그라면, 바로 개발자에게 수정요청을 진행합니다.  한국 사용자들의 버그 수정 요청이 많을 경우, 한국에서 발생하는 버그가 줄어들게 됩니다. 국가별로 나타나는 증상과  설계 요구가 다르기 때문에  수정 요청을 많이 할 수록, 더 좋은 제품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보고된 버그에 대해서, 개발자는 수시로 수정판을 배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