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M설계의 가장 쉬운 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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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공간 설계의 가장 쉬운 통로 - ARCHLine.XP(아치라인)

BIM 독학하기 전(前)

BIM 시스템이 사용되 전 CAD 시스템이 사용되었습니다. BIM시스템은 CAD와 관련이 있으며, 이것은 CAD와  완전히 다르다고 할 수 있지만, 다르지도 않은 점이 있습니다. 일종의 포함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BIM시스템은 CAD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개념일까요?


이 개념에 대한 이해를 하지 않고, 일종의 새로운 도구(Tool)로 접근하신다면, 쉽지 않은 제품이 되어 버립니다.  개념을 이해하신다면,  스스로 독학할 수도 있는 제품입니다.  이미 유튜브를 통해 수많은 강좌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누구나 스스로 학습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 개념을 이해하지 않을 경우, 그냥 번거로운 제품이 될 것입니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모델

1970년대 IBM의 EF Codd가 개발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모델을 사용하면 모든 테이블을 공통 속성을 사용해 다른 테이블과 연관시킬 수 있습니다. Codd는 계층 구조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정리하는 대신 데이터가 포함된 테이블을 재구성하지 않고 테이블에 데이터가 저장, 액세스 및 연결되는 데이터 모델을 사용하는 것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는 비즈니스에서 데이터를 구성, 관리,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스프레드시트 파일 모음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모델에서 각 '스프레드시트'는 열(속성)과 행(레코드 또는 튜플)으로 대표되는 정보를 저장하는 테이블입니다.

속성(열)은 데이터 유형을 지정하며 각 레코드(또는 행)는 구체적인 데이터 유형의 값을 포함합니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의 모든 테이블에는 행에서 고유하게 식별 가능한 기본 키라는 속성이 있으며, 외래 키(다른 기존 테이블의 기본 키를 참조)를 사용하여 각 행에서 서로 다른 테이블 간의 관계를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출처- https://cloud.google.com/learn/what-is-a-relational-database?hl=ko

관계형 데이터베이스(關係形 Database, Relational Database, 문화어: 관계자료기지, 관계형자료기지, RDB)는 키(key)와 값(value)들의 간단한 관계를 테이블화 시킨 매우 간단한 원칙의 전산정보 데이터베이스이다. 1970년 에드거 F. 커드가 제안한 데이터 관계형 모델에 기초하는 디지털 데이터베이스이다.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관계형_데이터베이스


위 2가지 자료는 관계형 데이터 베이스에  대한 내용입니다.  BIM 시스템은 바로 건축, 건설, 조경, 인테리어 분야 디자인 데이터를 DB화 시켜  작업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특히, 몇가지 DB방식 중, 가장 흔히 사용되는 RDB(관계형 데이터 베이스, Relational Database) 방식을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위 글에도 있듯이,  key, value가 존재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엑셀 처럼 열과, 행에 대한 정보가 존재하는 방식으로 각각의 항목이 연결(관계)되어 있는 방식입니다. 

위 그림처럼 계단(1103) 이라는 부분에서 1103이 바로 Key에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BIM 시스템은 자체적으로 DB 엔진입니다. 자체적으로 고유의 번호를 부여하여 Data를  생성/관리하는 방식으로 작동되고 있습니다. 

위 스프레드쉬트(엑셀과 같은 형식의 소프트웨어)에서 '1103'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해당 Data가 어느 것인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각 계단의 너비, 높이, 면적, 단의 수를  엑셀형식으로 전환됩니다. 


DB는 원본이 있고, 표현된 정보가 있습니다. DB 관리자는 DB가 필요한 사용자에게 DB원본을 제공하지 않고, 사용자가 필요한 부분을 도출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합니다.

만약, 원본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경우, 사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분석하느라 엄청난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래서 도출된 자료만을 제공합니다.


BIM Project에서 도출된 자료가 바로, 도면문서, 물량산출된 엑셀자료, 단면도, 3D투시도에 해당됩니다. 그러면 DB원본은 바로 Project자체가 됩니다.

사용자는 BIM프로젝트 파일이 아니라, 도출된 자료를 원하게 됩니다.


건축 설계과정에서 BIM방식으로 설계를 했다면, DB원본을  작성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도출된 자료로 변환되어야 합니다.  이 도출된 자료 중 하나가 바로 CAD 파일일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CAD파일, 물랸산출 파일, 일람표, 단면도, 3D모델 작업을 분리하여 설계하였습니다.

하지만, 21세기에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DB화 된 도면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 DB화 된 도면이 있으면, 다양한 도출된 자료를 생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 그림에서 왼쪽 빨간색 사각형 부분이 DB 원본이고, 나머지 부분은 모두 도출된 정보일 뿐이다.  도출된 정보를 dwg로 저장하기도 하며, 엑셀로 저장할 수도 있고, 3차원 모델로 전환되어, 루미온으로 렌더링 과정을 위한 자료로 보내지기도 한다. 도출된 자료는 언제든지 수정되어 다시 도출되기도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이 페이지 첫 부분이 있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