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BIM 환경은 어떻게 변할까?
2023년이 되었다. CAD/BIM 시장에도 변화가 생겼다.
년초마다 국통교통부에서는 BIM 활성화 방안에 대한 로드맵등 다양한 비전이 발표되었지만, 2023년에는 추가된 것이 없다.
이미, 2022년부터 BIM 표준 파일(ifc)을 활용한 건축 인허가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의 미래 계획이 필요없어졌기 때문일 것이다. 정부 기관에서는 기존에 진행해 오던 계획을 이미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 주도의 BIM 활성화 계획은 이미 계획대로 진행중이다. 수년 전부터 민간 주도의 BIM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BIM 시스템을 도입한 기업도 많아졌다. 그러면 2023년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2023년 부터는 민간기업에서 변화가 발생한다.
1, ifc 4*4
지금까지 표준으로 인식되었던, ifc 2*3파일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2023년 부터 ifc 파일 형식은 4*4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대부분의 BIM 시스템 제작사에서 ifc 4*4를 가져오기, 내보내기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아치라인 2023도 ifc 4*4를 지원한다. 이것은 대부분의 BIM 제작사에서 ODA로 부터 공급 받는 툴킷이 ifc 4*4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2, BIM 시스템 간 호환성 증대.
openBIM의 영역을 위협하던 특정 파일 형식에 대한 호환성이 증가되어, openBIM의 위상이 더 올라가게 되었다. buildingSmart협회의 표준화 작업이 실질적 표준 위치를 고수하게 되었다.
3, CPU방식 렌더러의 종말
실시간 렌더링 소프트웨어의 선두 주자인 Lumion이 raytracing방식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아직 공식적으로 출시된 것은 아니지만, 2023년 초에 발표하기로 예정되어있다. 기존 건축분야에만 한정되었던 쓰임새가 인테리어 영역까지 확장하게 된 것이다. '루미온 전성시대'가 온 것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4, 철근 수량 산출의 보편화
지금까지 특정 3rd party를 활용한 철근(rebar) 수량 산출기능이 BIM에서 바로 적용 가능하게 된다. A사, G사, C사( Cadline.kft)의 전 제품이 Rebar 산출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ARCHLine.XP(아치라인2023)은 아주 손쉬운 사용법을 제공한다. 이 기능이 필요없는 고객을 위해, 기존 제품의 가격을 유지하고, 별도 모듈 형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5, BIM 에서 RC, ALC, Timber Frame 등 방식의 모든 건축 설계 방식이 가능
BIM은 RC(철근 콘크리트 구조)만 가능하다는 편견에서 벗어나게 된다. 물론 아직까지 모든 BIM제품이 이 모든 기능이 제공되는 것은 아니다. ARCHLine.XP(아치라인)에서는 이런 여러가지 설계 방식이 모두 지원된다.